윤, 4박 6일동안 아세아 순방…G20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1일부터 4박 6일 동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동남아를 방문한다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9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1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정부의 새로운 아세안 정책인 '한-ASEAN 연대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12일에는 ASEAN+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ASEAN+3는 ASEAN 국가들과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협력 기구로 회담에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리고 13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정상회담 차원에서 역내 중요한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전략적 성격의 포럼”이라고 말했다. 

 

14일에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서 G20 회원국 경제단체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는 B20에 참석한다.

 

또, 15일에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식량·에너지·안보·보건 세션을 발표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다른 외국 정상들의 방한 예정으로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첫날인 15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저녁 늦게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네덜란드 정상회의는 17일, 한-스페인 정상회의는 18일에 열린다.

 

 

 

문화포털

화장실에 누운 보넥도, 팬심도 둘로 갈렸다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새 앨범 콘셉트 포토가 공개 직후 뜨거운 논쟁을 불렀다. 공중화장실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 쓰레기더미, 구토를 연상시키는 연출 등 기존 아이돌 이미지와 거리가 먼 장면들이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컴백을 알리는 콘셉트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경은 좁고 어수선한 화장실로 보이는 공간이었다.가장 큰 반응을 부른 것은 연출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쓰레기가 쌓인 바닥에 누워 있거나, 코를 막은 채 대걸레를 들고 청소하는 모습을 취했다. 일부 사진에서는 멤버가 구토하는 듯한 장면을 표현했고, 풀어진 휴지를 팔에 감은 이미지도 포함됐다.통상적인 아이돌 콘셉트 포토가 세련된 스타일링이나 비주얼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온라인에서는 “아이코닉하다”, “기억에 남는 콘셉트”라는 반응이 나온 반면, “비위가 상한다”, “기대했던 이미지와 다르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특히 “더럽다”는 취지의 댓글이 수천 차례 공유되며 부정적 반응도 확산됐다.논란의 핵심은 파격성 자체보다 그것이 얼마나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졌느냐에 있다. 일부 팬들은 이번 이미지가 그룹의 도전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해석했지만, 또 다른 팬들은 콘셉트가 지나치게 불쾌감을 자극한다고 봤다.소속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정규 1집 리패키지는 ‘한계를 부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중화장실을 연상시키는 자유분방한 공간 연출도 이러한 방향성을 시각화한 것으로 보인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6일 컴백을 예고한 뒤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14일 논란이 된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 데 이어, 15일에는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마지막 버전은 16일 오전 10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리패키지 앨범 ‘홈: 디럭스(HOME: DELUXE)’는 정규 1집 ‘홈(HOME)’의 확장판이다. 타이틀곡 ‘ANIMAL’은 자신을 끊임없이 뛰어넘겠다는 도전 정신을 담은 곡으로, 프로듀서 지코가 Pop time, Kako와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음원 부문과 네이버 AI 초이스상을 수상하며 성장세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파격 콘셉트가 단순한 논란에 그칠지, 아니면 그룹의 새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전략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